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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우뚝 버티고 서 있는 장미야... 본문
오월이 지나 주변에 피었던 장미는 다 시들고 없는데...
홀로 떨어진 자리에서 우뚝 서 있던 장미...맞나?
언제 한 번 담아야지 했는데...
비가 많이 내리는 날 그냥 스칠 수 없었어...
금방 쓰러질 것 같아 보였어...
빨간 꽃잎에 달린 빗방울이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우뚝 버티고 서 있는 장미야...
힘내라.
태양이 나오면...
바람만 불어도...
빗물은 말라 버릴테니...
힘내라.
오늘 보지 못했군...
내일은 볼 수 있을까?
아마도 시들지 않았다면 볼 수 있으리라.
그래...
오늘 하루도 잘 이겨내리라.
아자.
장미야...
보고싶군...
작은산토끼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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