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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화이트초코모카 한 잔 놓고... 본문
화이트초코모카 한 잔 놓고...
처음으로 맛보다.
이 공간에서...
잊지 못할꺼야...
생각하고 싶을 때 꼭 다시 가고 싶다.
그때는 무슨 이야기를 남길까...
옆사람이 두고 간 메모지...냅킨이다.
산토끼는 종이를 좋아해...
나무결이 느껴지는 종이라서 얼른 집어 내 자리에 두고 유리창을 보다.
무엇이 보이나...
이런 공간이 참 좋군...
지는 해를 유리벽을 통해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생각이야.
바로 볼 수 있지만 그냥 유리벽을 통해 널 보고싶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공간에서 산토끼는 뭔가를 쓰기 시작하다.
이 순간 기분 짱...좋았다.
행복했다.
어제 충전되어 모든 것을 극복하리라 생각했는데...
오늘 실패...
다시 다짐을...
두 손이 힘이 없다.
두 주먹을 쥐어도 꽉 잡히지않는 이 느낌...
안된다.
어제는 두 손이 꽉 잡혔는데...
이상하다.
궁금하다.
빨간장미를 남긴다.
빨간 장미같은 너를 위하여...
메모지에 써보기는 처음이다.
산토끼의 모든게 즉흥적 순간적이 전부인데...
빨간심장이 살아있다.
고로 산토끼도 살아있다.
작은산토끼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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