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거꾸로 보고싶다. 바로 너... 본문

cosmos/{♣♧}햇빛찰칵

거꾸로 보고싶다. 바로 너...

cosmos125 2012. 6. 25. 22:39

 

 

 

 

 

 

 

 

 

 

세상을 거꾸로 보다.

 

시간도 거꾸로 가다.

 

순간을 거꾸로 열다.

 

하루도 거꾸로 닫다.

 

 

 

 

 

 

 

 

 

 

 

 

 

 

후회하는 순간은 누구나 있다.

순간마다 후회하는 자도 있다.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할 수 있는 자...해결하는자...

아니면 포기하는자...

 

스스로에게 묻는다.

문제가 발생하였는가?

 

아니다.

 

 

 

거꾸로 보는 세상을 보기 쉽게 하려면 물구나무서기 연습을 하면 되는 것...

지구를 두 팔로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다.

 

거대한 지구는 공같은 존재다.

약간...

 

이가 빠진 동그라미가 생각난다.

이가 빠진 동그라미는 빠진 이를 찾으러 굴러도 굴러도 아니 찾다가 아니 이럴 수가 빠진 줄 알았던게 아니였어...

동그라미를 다듬어보니 작아진 동그라미가 되어 이가 빠진게 아니라는 것...

 

이때도 후회를 한다고 하나?

 

 

가는 길에 갈라진 길이 수 없이 나와 선택하라고 하지.

둘 중에 하나...

셋 중에 하나...

 

선택한 길은 오직 하나라는 것을...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길...

 

허공에 대고 흥얼거리는 산토끼가 왠지 그랬어...

 

 

거꾸로 보고싶다.

바로 너...

 

 

 

 

 

 

작은산토끼1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