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cosmos125
해바라기는 정말 해를 사랑하나... 본문
파란하늘을 등에 업고 있는 해바라기는 정말 해를 사랑할까...
해바라기가 되어버린 해바라기는 해를 정말 사랑하나...
추석이라 둥근 달님만 그리다 둥근 햇님이 생각나 해바라기를 남긴다.
어제부터 빗님이 시샘하는지 소리없이 내린다.
빈 마음...빈 자리...빈 공간...빈 그릇...모두가 비네...
밤하늘에는 별들이 가득 넘치는데...
내 마음의 별들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어...
두 눈을 감아도 보이지않는 내 마음의 별들아...
지금 어디에 있는지...
밤하늘에 떠있을 보름달을 불러본다.
보름아...
보고싶다.
아름아...
보고싶다.
20110909125121226
'cosmos > {♣♧}햇빛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날 막힌 길에서 가을꽃을 보았어... (0) | 2011.09.15 |
---|---|
가을비가 왔었어... (0) | 2011.09.14 |
오늘 만난 고추잠자리다. (0) | 2011.09.07 |
엄마가 보내준 생선은 참 구수하다. (0) | 2011.08.31 |
바닷바람아... (0) | 2011.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