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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계단을 그리다. 본문
방금 머물다가 남긴 글이 사라져 다시 남기고 간다.
더운 날이다.
차갑게 온 몸을 했지만 열기가 내 몸을 감싼다.
더운 날이다.
삼십도라 했던가?
작은산토끼
20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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