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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바람이 좋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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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바람이 좋다.

cosmos125 2007. 5. 28. 08:27
 

 

 
 
오늘은 왠지 상큼한 아침바람이 좋다.
가슴까지 시원하다.
 
날마다 날마다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하루를 살더라도 즐겁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생각이다.
 
언제나 지구에서 살고 싶은 마음은 아니다.
 
언젠가는 떠나가야 하니까...
 
저 멀리 다른 세상으로...
 
아닐  수도 있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을 뿐...
 
눈으로 보이는 세상은 유한이다.
무한이 아니다.
 
 
 
블로그...
 
하루에서 빠지지 않고 늘 동행하는 친구처럼...
늘 가까이 함께하는 친구처럼...
 
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시간이 온다면 어떨까?
 
친구를 잃어야 하는 시간이 온다면 어떨까?
 
하루라는 시간 안에서 꿈틀거리는 블로그...
 
나만의 작은 공간인 블로그...
 
이젠 달라지고 싶다.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달라지고 싶다.
 
나를 그릴 수 있는 블로그...
나를 색으로 칠하는 블로그...
 
작은 자의 공간은 너무나 작다.
 
잘난 척 하는 자...
이쁜 척 하는 자...
 
참으로 못난 자...
참으로 불쌍한 자...
 
나다...
 
달라지자.
 
날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 보다는 느껴지는 것을 느끼며 살자,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다.
 
 
 
 
 
 
작은산토끼
20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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