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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다시 배운다.

cosmos125 2007. 5. 20. 00:28
 

 


 

 

 

캄캄한 밤에 난 자전거를 배웠다.

어릴 때 한번 배우다가 실패했던 자전거타기를 오늘 밤 도전해 보았다.

안장을 낮게 해서 균형을 잡으면서 패달을 돌리기를 연습해 보았다.

밤하늘을 보니 가느다란 실같은 달님이 웃고 있었다.

이 나이에 힘들게 도전을 해 보았다.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 보니 기분이 좋았다.

조금은 힘들었지만 몇번 타고 연습하면 잘 탈 수 있을 것 같다.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하고 싶은게 한 가지 꿈이다.

두 아들을 데리고 함께 하는 자전거 여행이 언제쯤 실행할 지는 모르지만 난 연습을 하였다.

그 날을 준비하는 작은 산토끼는 언제나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생각 속에 살고 있다.

 어두운 밤에 두 사람은 서로 번갈아 가면서 자전거를 타 보았다.

오랜 만에 타 보는 자전거이지만 잠시 동심을 달려 보았다.

시간 나는대로 연습해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길을 달려 보자.

자동차를 운전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자.

내 꿈을 향해서 앞으로 달려 가자.

오늘 토요일은 차분하게 지나갔다.

내일을 준비하는 오늘이였다.

언제나 새롭게 달라지는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어제보다는 좀 더 나은 오늘을 시작하자.

블로그를 통한 시간을 헛된 시간이 되지않게 하자.

작은 공간을 통하면서 현실을 위한 준비로 블로그를 하자.

이웃으로 된 공간을 모두 가보지 못해 늘 죄송합니다.

일단 작은 산토끼를 즐겨찾기를 하신 모든 친구(그냥 친구라 부르고 싶어서)들이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못하고 늘 같은 이야기만 반복하는 작은 산토끼입니다.

그런데 늘 찾아 주신 친구들이 너무 고마워요.

주는 것도 없는데...

작은 공간을 함께 함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산토끼

200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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