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작은 공간이 있어 감사합니다. 본문
오늘을 연주 한다면 무슨 악기로 연주 할까?
손으로...
입술로...
악기소리를 통해 나타난다면...
흘러간 지난 시간도...
다가오는 시간도...
어떤 모양으로 그려 질까?
나를 오늘이라는 시간 속에서 나를 사랑하였다.
힘들다라고 외치는 몸을 위해...
목이 말라가는 순간을 위해...
하루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작은 공간이 있어 작은 산토끼는 오늘도 감사하였다.
따뜻한 것으로 입으로...
차가운 심장을 데워주는 순간...
흐르는 찬양에 빠져 보았다.
오늘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지 않게 인도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연주소리에 귀를 기울어 보는 여유를 주소서...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소서...
작은산토끼
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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