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에 사는 금붕어...

 

 

 

 

 

작은 집에 사는 금붕어...

 

 

 

어제...

늦은 밤...

자고 있는 금붕어...네마리...

밤이면...조용히 물속을 둥둥 떠 있는 모습으로 잠을 잔다

말똥 말똥 떠 있는 두 눈...

아침이면...

밥달라고...뻐금 뻐금...작은 입들이 커다랗게 원을 그린 모습...

언제나 귀엽다

 

지금은 배가 방방한 상태...

아침에 한번 먹고나면...

소화를 시키는지...

아님...

놀고 있는건지...

아님...

수영을 하는건지...

네마리가 각자...따로 놀고 있는 모습이다

 

한 마리는 뒤집어서...배를 위로 향하고 있다

늘 보는 모습이지만...참 신기하다

어지럽지 않을까?

 

물구나무처럼...

비슷 할 것 같은데...

 

물소리가 작은 어항에서 들려오니...

시원하다

 

 

 

 

작은 산토끼

12512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