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이 가득하길...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다가오는 행운은 얼마나 왔었나?

모르고 지나가는 행운도 있다

알고도 잡지 못하는 안타까운 행운도 있다

언제나 근처를 돌고 있는 행운도 있다

어리석은 자가 아니면 잡을 수 있게 늘 옆에 있다

하지만 보지 못하는 자는 알 수 없다

힘들다고 하기 전에 다시 한번만 자신을 돌아볼 수 만 있다면 잡을 수 있지 않을까?

난 모르지만...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을 알 수 없다

오직 주님만이 알고 계신다

그렇게 믿고 있다

인간은 작은 존재이기에 자신을 너무 큰 존재라 하면 너무 힘들어진다

부담스럽다

살아가야 하는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나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

나이가 들어 할머니가 되어도 마찬가지...

이런 마음으로 살고 싶다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간직하며 살고 싶다

두 마리가 날고 있는 갈매기처럼... 살고 싶다

혼자가 아닌 둘이서...

언제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살고 싶다

언제나 행운이 있기에 행운 가득 실어 보낸다

행운목은 꽃이 피기까지가 참으로 긴 시간이 필요하다

꽃이 피어있는 사진을 우연히 보았다

향은 느낄 수가 없지만 상상해 보자

나에게 행운이 왔다고 상상하면서...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이 시간 감사하자

무사함을...

모두가 편안한 시간이 되길...

사랑합니다

 

cos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