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왔기에...

 

오늘이 왔기에... 눈이 부시다 

하늘에 비치는 빛이 너무 눈이 부시다 

작은 눈이지만... 이젠 한가위는 지나고 완전한 가을이다 

싸늘한 공기 바람이 춤을 추니 춥다 온 몸이 약해져 있다 

언제나 강한 척하다가... 몸 안에 흐르는 열정이 안 느껴지니 답답하게 마음을 잡아본다 

난 살아있어 사랑해야 한다 

멈춰 버리면 죽을 것 같아서 언제나 사랑을 먹는다 

지금 너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난 살 수 있다 

눈물이 난다 너무 고마워서... 이젠 힘을 얻어서 너에게 사랑을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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