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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살아있기에... 본문
살아있기에 너에게 갈 수 있는 순간
날마다 꿈을 꾸는 시간이 있어
늘 기다리는 꿈의 나라
작은 파랑새처럼 다가와 앉아 있는
너를 보는 즐거움
언제나 느끼고 싶은 기분
가만히 만지고 싶어
숨 죽이고 조용히 다가가는 지금
너는 바라보고 있어
나는 널 보고 있어
그렇게 너는 그곳에
난 이렇게 이곳에 살아가는 동안
살아있는 동안 그리워하다 가야 하는 길
꿈에서 만나는 설렘을 간직하는 지금
두 눈을 감아본다
너를 느끼기 위해
너를 만지기 위해
너를 감싸기 위해
두 눈을 감아 본다
너의 향을 맡기 위해
너의 숨을 듣기 위해
너의 눈을 보기 위해
사랑하기에
너에게 갈 수 없기에
이렇게 글을 써 본다
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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