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얼굴 본문
어느 누구나 똑 같은 모양
두 눈을 감고 있으면 더욱 똑 같다
개나리가 너무 활짝 피어 있어 노랗게 물들어버렸다
아름다운 자연을 눈으로 보기 아까워
마음으로 바라본다
늘 그대로
늘 그렇게
그곳에 있는 친구가 생각난다
하늘 아래 살고 있는 친구
밤하늘 별을 보면 생각나는 친구
봄비 내리는 새벽에도 스치는 친구
살았니?
죽었니?
어릴적 놀이가 생각난다
cos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