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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믹스

cosmos125 2024. 12. 9. 15:35


귀찮아서
종이컵을 잡으면 따뜻하다.
12월 9일
월요일 춥다.
두툼한 외투로 몸을 감싸다.
마음속으로 찬바람이 분다.
겨울바람

괜찮아
괜찮아

하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중심을 붙잡아야 한다.
마음의 중심도 얼지 않게 붙잡는다.

2024년 12월 겨울은 가장 춥다.
매운 고추를 먹을 때 가슴에 통증
이젠 괜찮아
커피 믹스로 속을 달게 하다.

무엇이 두려운가?
무엇이 힘들게 하는가?
무엇이 중한가?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가 시작한 오늘을 살아야 하는 이 순간 눈물이 핑 돌다.
왜 그런지
아침에 엄마랑 영상통화
머리를 짧게 파마한 엄마모습
엄마와 12*2
그냥 오늘은 슬픈 눈이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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