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속삭이다. 본문
가을 하늘이 참 파랗다.
대추나무
감나무
가을 나무가 풍성하다.
사계절 중에 가을이 좋은데
가슴이
마음이
아프다.
파란 하늘에 푹 빠지다.
보고만 있어도 통하는 것 같아
저 멀리
더 가까이 있을지 모르는
시간의 문
잡힐 것 같은데
허공뿐
변하는 계절 따라 속삭이다.
동행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눈을 감고 있으니 보다.
깊은 숨소리
속삭이는 소리
하늘이시여 지켜주소서.
가을 하늘이 참 파랗다.
대추나무
감나무
가을 나무가 풍성하다.
사계절 중에 가을이 좋은데
가슴이
마음이
아프다.
파란 하늘에 푹 빠지다.
보고만 있어도 통하는 것 같아
저 멀리
더 가까이 있을지 모르는
시간의 문
잡힐 것 같은데
허공뿐
변하는 계절 따라 속삭이다.
동행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눈을 감고 있으니 보다.
깊은 숨소리
속삭이는 소리
하늘이시여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