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100원 본문
어제는 흑백으로 처리해서 담은 나를 색을 넣어서 다시 나를 본다.
나 자신이 나를 보아도 늘 다른 모습으로 보이기에...
다시 나를 본다.
어제 돌아오는 버스에서 100원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생각해 보았다.
버스를 탈 때 늘 느꼈던 건데 추가 요금으로 낼 경우 정확한 금액을 잘 모르고 낸다.
요금표가 보이지만 너무 작은 숫자가 있기에 찾아보기 힘들다.
카드로 버스요금을 내는 경우 요금계산이 다르게 보이곤 한다.
버스를 타는 사람도 정확한 요금을 내야 하는데...
요금을 찍어 주는 기사님도 뭔가를 숫자를 누르는데 시간이 지체된다.
안전한 버스운행을 하기 위해서는 요금표를 모두가 한눈에 보고 바로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
자세히는 보지 못했지만 요금 계산을 쉽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지금 위치에서 목적지번호를 치면 바로 나오는 방법인가?
가끔 요금내는 순간 멈춰 있는 순간이 있다.
조금은 위험한 생각이 든다.
100원을 더 내는 것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정확한 요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50원 차이가 나더라도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버스 탈 때마다 같은 거리인데 요금이 다르면 안 된다라고 생각한다.
버스 운전하시는 기사님도 안전운전할 수 있게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일까?
요금 받고... 운전하고... 너무 힘들어 보인다.
버스를 타고 내리는 순간 스치는 사람들 모두가 안전하기를...
사람이 많을 때는 기사님 혼자서 하는 모습도 힘들어 보인다.
우리 어릴 때는 안내양이 있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이야기가 많은데...
편리한 대중교통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버스를 탈 때 계단높이가 너무 높다.
나도 가끔은 딛고 오를 때 힘들다.
무릎이 안좋은 경우 딛고 오르기 힘들다.
조금만 낮아지면 좋겠다.
가까운 거리는 버스를 이용하자.
작은 것에...적은 것에... 사소한 것에... 신경 쓰는 자...
난 작은자...
난 적은 자...
난 ...
100원은 소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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