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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은 난 몰라요

cosmos125 2020. 11. 20. 00:05

 

 

오늘은 빗소리 강하게 굵은 빗물에 천둥 번개 가뭄이 싹 다 사라지게 하늘이 눈물로 가득 채우다 

가뭄이 심할 때 기다리는 빗줄기 하늘에서 그려주는 축복의 실 

꽃 속에 많은 노란 꽃잎이 보고 있으니 마음이 노랗다 

 

넓은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수많은 물고기 입에 바늘이 들어갈 수 있을까?

흐르는 물속에서 바늘은 덩실 춤추니 물고기는 입으로 잡을 수 있을까? 

낚싯대 휘어지는 곡선이 참 아름답다 

손맛이라 외치는 어부는 참 행복하다 

 

 

오늘 하루 어찌 보냈는지 

늘 내일 일은 난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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