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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내일 일은 난 몰라요 본문
오늘은 빗소리 강하게 굵은 빗물에 천둥 번개 가뭄이 싹 다 사라지게 하늘이 눈물로 가득 채우다
가뭄이 심할 때 기다리는 빗줄기 하늘에서 그려주는 축복의 실
꽃 속에 많은 노란 꽃잎이 보고 있으니 마음이 노랗다
넓은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수많은 물고기 입에 바늘이 들어갈 수 있을까?
흐르는 물속에서 바늘은 덩실 춤추니 물고기는 입으로 잡을 수 있을까?
낚싯대 휘어지는 곡선이 참 아름답다
손맛이라 외치는 어부는 참 행복하다
오늘 하루 어찌 보냈는지
늘 내일 일은 난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