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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 밥상

cosmos125 2020. 7. 22. 09:31

거하게 차려진 밥상에 눈을 비비고 보다 

입으로 들어가지 않고 눈으로만 맛보다 

꿈속이라 꿈속에서 맛있는 음식이 나와 맛있게 먹고 나면 당일 아프다 

어딘 지 모르지만 몸이 아팠던 적 기억에 있다 

그래서 꿈속에 음식은 먹지 않는다 

꿈꾸면서 먹으면 안 돼 

강한 의지?

꿈속에 밥상은 화려하고 맛있는 밥상이라고 지금 그려지는데 시간이 흐르면 기억이 사라지다 

 

왜 이런 꿈일까?

어제 오래된 친구랑 나눈 이야기에서 엄마와 같이 밥상 이야기를 했는데 꿈속에서 이어가는 게 참 신기하다 

엄마랑 같이 하지 못한 게 미안함이 있어 그리운가 보다 

고향 밤바다 사진으로 보기도 했는데 연결된 듯 

 

지금 강한 빗줄기 곧게 쏟아진다 

 

하늘이시여 

강한 마음으로 붙잡아 주소서 

곧은 빗줄기처럼 바른 삶 살게 도와주소서 

모든 것을 다 맡기는 마음 

고민과 걱정하지 말고 

굳게 곧게 살아가는 삶 

모두의 삶 지켜주소서 

 

감사합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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