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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작은 국화 속에 벌이 속삭이는데... 본문
작은 국화 속에 벌이 속삭이는데...
붉은색으로 맛을 보이는 하늘이 웃는다
벌이 속삭인 것처럼...
별을 사랑한다고...
너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는데...
모두가 살아있는 공간인데...
산소를 마시며 살아 가는데...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데...
파란 하늘이 따라 웃는다
너처럼...
나처럼...
cosmos200509
이젠 국화가 피어 있는 곳이 많은 시간이다
가을이 익어가는 길이니까...
이젠 준비하고 가야 한다
오늘은 생명을 담고 나간다
살아있는 생명수를 마신 것 같은 기분?
알 수 없지만...
그런 착각을 하면서 나간다
오늘이 있기에 난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