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감사합니다 본문
보라색
연보라색
이쁘다
지난 주일 맛있는 점심을 같이 하고 찻집까지 동행
구역이 바뀌니 마주하기 힘들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잠시 셋이서 이동
모이면 서로 바라보는 얼굴
얼굴빛이 좋아보이니 괜히 기분 좋은게 참 이상하다
통통해진 산토끼는 큰일이야
다들 좋아 보이는데 산토끼는 왜?
늘어나는 몸무게 걸어서 몸을 가볍게 해야하는데 걱정이야
생머리에 힘이 없으니 큰 얼굴이 더 크게 보이니 다음 날 셀프파마하다
이마를 감추는 것도 이젠 그만
넓은 이마 그대로 보이기
이 나이에 애교머리가 왜 필요하나
빠글빠글 파마하니 길어보이는 빵빵한 머리숱
좋다
오늘이 오월이라 어제와 다르게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
하나님 지금 이 순간 지켜주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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