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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은 난 몰라요

cosmos125 2019. 9. 20. 16:49


인터넷전화 
서랍 속에 있어 깊이 들어 있어 그 동안 사용하지 않았다 
손에 스마트폰이 자리잡고 있어 일반전화기도 그냥 그대로 늘 그 자리에 있어 쓸쓸한 모습 
네모창으로 우리의 손과 눈을 묶어 놓은 듯한 느낌 
누가 그랬을까?
지구는 둥글게 생긴 것이 지구 밖에서 접선을 그리면 연결되는 세상 
수 많은 선을 통하는데 보이지않는 것인지 안보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세상에 태어나 살다가 가는 길목인데 지금 있는 그 자리는 어디인가?
그 자리에 서 있는 지금 나는 아는게 있을까?
시간이라는 줄을 따라가면 도착하는 그 곳은 어디일까?
아주 작은 것도 그 어느 것도 다 소중하다 

하늘에 바다에 우주에 모른다
눈으로 보이는 것만 알고 있을 뿐 

별모양 달린 팔찌 2000원
굵은 손목에 감다 
굵어진 것에 어찌 할 수 없다 

세상 사는 세상이 힘들어도 하늘을 향해 봅니다 
오늘을 주심에 감사하자 
하늘을 향해 기도하라고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이 곳에 모이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웃으면서 수학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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