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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밥상

cosmos125 2017. 12. 6. 03:43

 

 

 

 

 

 

 

엄마의 밥상에는 늘 조기구이가 있다.

좋아하는 조기가 있어 이 순간 참 맛나게 한 마리 먹다.

시금치나물 무생채 두부김치찌개 다 맛있다.

겨울이면 생선회를 좋아하니 세 종류 사다.

연어 광어 참숭어

연어가 부드럽다고 찰지다고

저녁 밥상에 둘러앉아 맛있는 저녁을 만나다.

 

감사합니다.

함께하는 밥상

그냥 좋아하는 내 모습

내가 좋아서 이 순간 찰칵하다.

얼굴 보면서 저녁밥을 맛있게 먹는 이 순간 감사하다.

 

강아지 세 마리가 잘 자라고 있는 모습

찍지 못해서 아쉽다.

춥다고 안에서 나오지 않으니 그냥 보기만 하다.

 

태어나 얼마 후 찍어서 보내 준 사진을 남기다.

어릴 적 바둑이 복순이 복돌이 보고 싶다.

 

오늘 춥다.

주일은 겨울비 내리는 봄날 같은 하루

오늘은 겨울눈이 내리는 하루

행복한 하루 살아요.

따뜻하게 내복 입고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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