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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아침밥상

달다.

cosmos125 2017. 9. 28. 23:52

 

 

 

 

오늘 점심에 또 볶음밥이다.

식은 밥이 있어 또 노란 달걀옷을 입다.

밤바람이 차다.

낮 바람은 이제 구월의 끝자락 잡고 가버리는 건가

 

물렁한 멜론도 같이 맛보다.

달다.

 

산토끼의 하루는 달았나?

 

입안 가득 깊은 밤바람에 속이 쓸쓸하다.

 

깊은 밤 따뜻한 공간이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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