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 뜨겁게 사랑해요. 본문

cosmos/{♣♧}햇빛찰칵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 뜨겁게 사랑해요.

cosmos125 2017. 9. 13. 01:23

 

 

 

 

파란 하늘에 하얀 이불솜을 트다.

누구니?

 

파란 하늘에 하얀 솜사탕 풀다.

누구니?

 

아무도 없는 하늘은 너무 외롭다.

누구 없니?

 

 

 

하늘은 늘 그대로다.

 

 

처음으로 보았던 그 순간 언제였지?

 

하늘을 통해 연결된다면

많은 인연의 선

지금 이대로 가면

끊어지지 않아

거미 줄처럼

엮어진 인연

하늘이 있어

사랑하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 뜨겁게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 > {♣♧}햇빛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들게 피어나다.  (0) 2017.09.15
감사합니다.  (0) 2017.09.13
길 꽃  (0) 2017.09.10
구월이 구수하다.  (0) 2017.09.08
가을 햇살이 무릎에 뜨겁게 내려앉다.  (0) 201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