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잊지 말아요. 본문
오늘
또 하루가 바삐 달리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지
그냥 달리는지
흐르는 땀방울이 물줄기다.
그늘 속으로 들어가도 바람이 없으면 땀방울은 물줄기가 되다.
바람이 필요하다.
자연의 바람
살아 있는 바람
순간을 맛보는 게 참 신기하다.
공간을 품고 살면서 소중한 바람을 잊지 말아요.
처음 블로그를 통해 살아 있음을
순간을 찰칵하면서 흔적 남기는 산토끼
지금도 같은 마음
공간
산토끼가 존재하는 작은 공간
모든 게 변하고 있어
산토끼도 변하다.
잘 생긴 얼굴
사는 동안 얼굴로 삶을 남긴다.
자신의 얼굴이 제일 잘 생겼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가을 바람이 느껴지는 아침을 기다리면서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