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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야옹

cosmos125 2017. 7. 26. 08:18

 

굵은 빗줄기는 사라지고 하늘에 빛이 환하다.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피는 아침에 보다.

 

야옹아 거기서 뭘 보고 있느냐?

아기 고양이 같은데

어미 고양이는 어디에 있는 걸까?

보이지 않아

 

네모난 공간에 풀꽃이 노랗게 피다.

 

울지도 않으니 아마도 어미는 근처에 있을 거야

아니면 독립한 게 아닐까?

 

오늘 높은 하늘을 보다

 

멍하니 바라보는 것

가끔 멍한 듯

필요하다.

 

 

정신 차리고 오늘을 살아요.

 

좋은 하루 살아요.

감사합니다,

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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