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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남은 흔적을 불태우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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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남은 흔적을 불태우다.

cosmos125 2017. 4. 29. 07:05

 

 

 

 

 

주꾸미 매콤한 불 맛이다.

입안을 화끈하게 하다.

 

사월의 남은 흔적을 불태우다.

가슴속 깊이 뜨겁다.

 

낮에 뜨거운 햇빛이 여름이면 얼마나 뜨거울까?

 

 

매운 게 딱 좋은 이 맛처럼

오월에는 더 뜨겁게 사랑하자.

낮에는 해처럼

밤에는 달처럼

늘 둥근 마음으로 살자.

 

불편한 마음은 버리자.

답답한 마음도 버리자.

 

 

 

꿈속에서 지붕이 뚫리니 하늘이 보이다.

갑자기 낡아지다.

새로 지어야 하나

새 집에서 사는 꿈인가?

꿈에서 깨어나니 꿈이 조각나다.

 

 

오월이 오면 좋은 꿈나라에서 살까?

 

 

감사합니다.

 

산토끼는 오늘도 수학 공부합니다.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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