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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인연

cosmos125 2017. 4. 18. 09:20

 

 

 

너의 빛깔이 참 곱다.

하얀색도

노란색도

있는데도

이 순간은 이 빛깔이 참 곱다.

 

어제도 봄비

오늘도 봄비

가뭄 없는 세상

물이 찰랑거리는 세상

사랑이 넘치는 세상

봄비가 내리니 답답한 마음이 촉촉하니 좋다.

 

 

꽃 속을 보면 따스한 사랑이 느껴지다.

꽃을 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길가에 피어난 꽃이 주는 사랑이다.

 

스쳐 지나가는 순간마다 다 소중하다.

 

인연

지금까지 이어지는 선 따라 살아가는 하루살이

놓지 않고 살아요.

 

 

감사합니다.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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