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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오늘을 사랑하다. 본문
오늘 찰칵하다.
초록이 송알송알 피어나다.
긴 막대기에 달린 게 새 솔이다.
초록 솔 같으니 세상의 하늘을 깨끗하게
쓱쓱 싹싹 거대한 빗자루가 된다면...
나무가 하늘을 향해 보니 또 착각하다.
맑은 하늘 아래에서 사는 세상
욕심없는 빈 마음
오늘을 사랑하다.
감사합니다.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