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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달님이 자라고 있어 찰칵하다. 본문

cosmos/{♣♧}햇빛찰칵

밤하늘에 달님이 자라고 있어 찰칵하다.

cosmos125 2017. 2. 8. 07:30

 

밤하늘에 달님이 자라고 있어 찰칵하다.

정월 대보름달이 되고 싶은 순간

나무 위로

전봇대 위로

반짝이는 달님

건물의 불빛도

하늘의 달빛도

맑은 밤하늘이라 더 반짝이다.

빛나는 게

밝히는 게

어둠 속이라 더 환하다.

 

오늘 하루 빛이 이끄는 대로 살게 하소서

 

낮보다 밤이라서 빛이 더 아름답다.

빛이 사라진다면

빛이 없어진다면

살 수 없을 거야

 

빛이 있어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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