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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살아 있어 꿈틀거리다.

cosmos125 2017. 2. 2. 23:28

 

 

 

빨간 딸기는 추운 겨울이 와서 더 달콤하다.

초록이 살아서 꿈틀거리는 것처럼 보여 찰칵하다.

침대 이불을 덮고서 잔잔한 클래식 음악에 취하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간 딸기에 빠지다.

한 입에 쏙 빨간 딸기는 사라지다.

밤하늘에 맑은 달도 별들도 이쁘다.

 

오늘 붉은 빛깔이 온몸을 감싸다.

새벽부터 깊은 밤까지

레드와인

케이크

 

2월이면 꿈속에서 하얀 두 마리 곰이 태어나다.

 

산토끼는 2월이 오면 온몸이 아프다.

 

지금 파스 향기로 코는 뻥 뚫리다.

 

 

내일이면 부드러운 연어회를 맛보고 싶다.

둘이서 맛보고 싶다.

 

이 세상에 태어나 행복한 사람 되게 하소서

참 사랑을 알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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