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cosmos125
오늘 시원한 마음으로 살아요. 본문
비 오는 날
떨어지다.
비닐에 착륙하다.
투명하니까
바닥을 보다.
잠시
머물다.
오고 가는 발소리
무슨 이야기
신호등 대기
넌 말없이 바라보다.
오늘은 영하로 뚝 떨어진 아침
알알이 얼음 방울이 될 텐데...
오늘 시원한 마음으로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
'cosmos > {♣♧}햇빛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합니다. (0) | 2016.12.31 |
---|---|
늘 초록을 품고 살고 싶다. (0) | 2016.12.29 |
오늘 하루 행복한 성탄절 (0) | 2016.12.25 |
눈사람 (0) | 2016.12.25 |
겨울비 (0) | 2016.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