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125121226
난 가을꽃이라고 본문
어제 교회 가는 길
길가에 핀 가을꽃이 이뻐서 찰칵하다.
초점 맞추지 않아도
난 가을꽃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
멈춰 서 찰칵
이쁘다.
만남이 시작하는 가을이야
또 이별이 기다리지만
이 가을이 만나니 산토끼는 행복하다.
아마도 가을을 기다리는 자 모두 행복하리라
가을빛이 부드럽게 보이게 하니 자연의 색이 참 이쁘다.
눈으로 말하는 너
살짝궁 좋아해
속삭이다.
꽃밭에 앉아서
조용히 듣고 싶다.
늘 꽃밭에 사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랑하면서 살아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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