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살아요. 본문

cosmos/{♣♧}햇빛찰칵

살아요.

cosmos125 2016. 3. 15. 09:29

 

 

달콤한 맛

새콤한 맛

사탕은 달다.

 

거대한 막대기 사탕을 받고 작은 막대기 사탕 하나씩 나누니 좋다.

 

작은게 기분 좋게 하다.

 

유리병 속에 담겨진 사탕

해마다 다른 유리병 속에 사탕

그 유리병이 아직도 있어 사탕은 없어

사랑은 어디에 숨었을까?

 

작은 사탕으로 작은 사랑을 느끼면서 사는 순간이 있어 감사하다.

 

왠지 쓸쓸할 때

왠지 힘이 없을때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날 때

화이트데이 사탕 하나를 꺼내다.

 

지난 간 것은 지나간 대로

지금 이 순간 살아 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요.

 

오늘은 어떤 맛을 느낄까?

 

아침이 영하라 추워요.

그래도 따뜻한 몸과 마음으로 맛있게 살아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제보다 더 뜨겁게 살아요.

 

 

 

 

감사합니다.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

'cosmos > {♣♧}햇빛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고 싶다.  (0) 2016.03.17
봄볕이 그리도 좋으냐?  (0) 2016.03.15
하네요.  (0) 2016.03.14
양파는 초록을 품고 살아요.  (0) 2016.03.14
하얀꽃이야  (0) 201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