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새 봄을 부르다. 본문
아침밥상에 봄동 겉절이 한 접시 듬뿍 담다.
새 봄을 부르는 아침이다.
입맛이 없다가 다시 생겨서 감사하다.
혀를 통해 맛보는 그 순간은 행복하다.
있어도 못한다면 참 슬프다.
무슨 맛인지 모르고 산다는게 정말 재미없어요.
오늘도 맛있게 요리하는 하루살이가 좋아요.
봄동 겉절이로 입맛이 돌아오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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