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새 봄을 부르다. 본문

cosmos/{♨♨}아침밥상

새 봄을 부르다.

cosmos125 2016. 2. 4. 08:09

 

 

아침밥상에 봄동 겉절이 한 접시 듬뿍 담다.

새 봄을 부르는 아침이다.

 

입맛이 없다가 다시 생겨서 감사하다.

혀를 통해 맛보는 그 순간은 행복하다.

있어도 못한다면 참 슬프다.

무슨 맛인지 모르고 산다는게 정말 재미없어요.

 

 

오늘도 맛있게 요리하는 하루살이가 좋아요.

 

봄동 겉절이로 입맛이 돌아오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

'cosmos > {♨♨}아침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동 맛을 기억하면서 또 겨울을 보내요.  (0) 2016.02.19
잡채는 참 맛나요.  (0) 2016.02.07
생일 축하  (0) 2016.02.04
서서히 익어 가는 동안 싱싱한 빛깔이 변하다.  (0) 2016.01.27
딸기 코  (0) 201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