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125121226
2015년 12월 9일 오후 03:03 본문
바람이 분다.
겨울이 아니라고
겨울이지만...
건조한 공기다.
손끝이 아프다.
발끝도 아프다.
흐르는 소리는 촉촉하다.
푸석해진 마음이 커피향기와 함께 반죽되다.
맛있는 오늘의 빵을 구울 수 있을까?
커피 한 잔 마시다.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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