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125121226
불씨야 본문
작은 불씨야 꺼지지 말아라
햇빛 불씨야 꺼지지 말아라
나무 사이로 빛이 들다.
난로 불씨도 교실 안으로
너무 추워서
오한 으시시
시월의 마지막 하루
지독한 추위로 꽁꽁
얼게 하다니
곱게 가면
딱 좋은데
온 몸이 굳어 버린 듯
깊은 밤
두툼한 솜이불 덮고 따뜻한 꿈나라로
설봉호수는 올 가을에 멋진 단풍을 선물로 주다.
고맙다.
친구야
11월이면 더 춥겠지?
내복 입고 살자.
따뜻한 마음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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