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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눈으로 말해요. 본문
오늘 새벽산책길에서 만나다.
가만히 앉아서 누굴 기다리는지
움직이지 않으니까 살짝 찰칵하다.
이쁘다.
눈을 맞추고 싶은데...
그냥
눈으로 말해요.
아침해는 구름 속에서 늦잠을 자는지
노란꽃이 피다.
낮게 자란 노란꽃
오늘 하루도 행복한 미소를 그리면서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