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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바람아 불어라. 본문
팔월 첫 날 저녁하늘 목포바다에서 보다.
바닷바람이 역시 가슴 속 끝까지 시원하다.
해는 지고 남은 흔적 노을빛이 살짝 느껴지다.
찜통 더위야 어젯밤도
너무 뜨거워 깊은 잠이 아니야
새벽도 뜨겁게 시작하지만
월요일 아침 힘차게 시작해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품고서 살아요.
바람아 불어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