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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하다. 본문

cosmos/{♣♧}햇빛찰칵

초라하다.

cosmos125 2015. 6. 17. 01:10

 

 

시들어도

하트 흔적은 그대로 이고 싶은게 진짜 마음이야

 

자연은 살아 있다.

 

 

살아 있어

 

고로

산토끼도 살아 있는 거야

 

 

지우고 싶다.

 

 

처음처럼

살고 싶다.

 

 

 

 

참 작은 공간이야

참 재미없다.

 

모든게 다 어설프다.

있는 그대로가 참 초라하다.

 

작은산토끼는 참 초라하다.

나 자신을 알기에 부끄럽다.

 

 

 

갑자기 밀려드는 느낌

초라하다.

 

 

산토끼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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