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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다. 본문

cosmos/{♣♧}햇빛찰칵

살아 있다.

cosmos125 2015. 5. 12. 00:05

 

 

 

 

 

 

 

 

 

 

 

 

 

 

 

 

 

 

 

 

호수가 비친 거울이 투명하다.

 

맑은 아침은 새가 되어 훨훨 날다.

 

 

잠시 앉고 싶다.

 

무거운 발걸음마다 가벼이 되리라.

 

오늘은 무거운 발걸음이어라.

 

 

 

바람이 분다.

깊어가는 이 밤에...

 

 

두근 거리는 심장이 느끼다.

이 바람소리를...

 

 

 

살아 있다.

 

 

 

노랑색이 진하다.

아주 작은 꽃이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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