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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이 가을을 더 뜨겁게 사랑하자. 본문

cosmos/{♣♧}햇빛찰칵

친구야...이 가을을 더 뜨겁게 사랑하자.

cosmos125 2014. 11. 16. 07:26

 

 

 

 

 

 

 

 

 

 

 

 

 

 

 

 

 

눈으로 보는 맛이 아니다.

사진속으로 담겨진 너의 모습은 또 다르다.

황홀함에 잠시 빠져 있었는데...순간의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게 아무나 하는게 아님을...

산토끼는 착각하기 좋아하지만 이 순간 그 맛을 기억하고 싶은데...네모안으로 들어오니 다른 맛이다.

순간의 느낌을 그대로 담을 수 있다는게 참 어려운 것임을...쉬운게 아님을 알지만 참 어렵다.

아무리 멋진 순간을 보아도 그 순간만이 유일함을...완전초보라서 맛보는게 싱겁다.

눈으로 보는 맛...마음으로 보는 맛...가슴으로 보는 맛...입술로 보는 맛...다르다.

 

 

 

 

 

 

 

 

친구야...이 가을을 더 뜨겁게 사랑하자.

낙엽이 부서지도록 사랑하자.

 

 

 

산토끼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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