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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살아야하는 금붕어처럼 물 속에서 그냥 지느러미만 흔들어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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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살아야하는 금붕어처럼 물 속에서 그냥 지느러미만 흔들어대다.

cosmos125 2013. 6. 7. 14:52

 

 

 

 

 

 

 

 

 

 

 

 

 

 

 

 

 

 

 

 

 

 

 

 

 

 

 

 

유월 첫 날이야...

어둠의 느낌은 오월 이십구일이야...

첫 날이니 밝음의 느낌이야...

 

작지만 가까이 보니 거대한 금붕어처럼 보이니 사진은 크기는 무시하고 봐야 해...

착각하게 하는 마술같아...

움직임이 있는 순간은 참 어렵다.

그래도 빠른 움직임이 좋아서 살아 있기에 활발하니 좋아서 흐려도 남긴다.

 

유월이 시작한 요즘...

복잡함과 단순함...

처음처럼...지금처럼...

무관심과 관심...

순수와 진실...

 

많은 생각을 하면 더운 날씨에 열이 발생하다.

좋은 열이면 좋으나 나쁜 열도 발생하니 찬물을 한 잔씩 마시다.

 

 

금붕어의 표정잡기...

마지막사진에 뿌뿌~인지 뽀뽀~인지 알 수 없는 입술연기가 재미있다.

움직임속에서 그려주는 순간...느낌이 느껴지는 순간...재미있다.

 

말없는 금붕어가 물 속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같아서 찬찬히 보다.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는데...

그냥...

말없이 살아야하는 금붕어처럼 물 속에서 그냥 지느러미만 흔들어대다.

 

 

 

 

 

 

 

작은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