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어하는 봄꽃

 

 

 

 

 

 

 

 

 

 

 

 

 

 

 

 

 

 

어제 만난 봄꽃이야...

봄햇살을 듬뿍 마시다 깜짝 놀란 듯...

수줍어하는 작은 봄꽃...

 

작은 봄꽃...

넌 참 예쁘다.

 

이렇게 피어 있으니 어느 누가 싫어하겠나...

봄꽃 구경하러 여기저기 찾아 가는데...

봄꽃구경...

잊을 수 없지...

일년 중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니까...

 

봄이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

봄이오면 사랑도 피고...

봄이오면...

 

 

아침이면 밥하기...

가끔 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오늘 아침도 일찍 일어나 손석희시선집중들으면서 밥하고 된장국 끓이고...

잠시 이렇게 어제 만난 봄꽃도 남기고...

참 어제 아침에 보았던 초록손이 또 많이 나왔다.

작은 화분이라 정말 나올까 했는데...

나오기 시작하니 여기저기 초록손이 쑥 나와 웃고 있다.

 

오늘 하루도 웃고 행복한 시간으로 열심히 살자.

 

 

 

 

 

 

작은산토끼201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