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합니다.

 

 

 

 

 

노란나무가 햇빛과 함꼐 춤추는 중...

 

 

 

앙상한 나무도 햇빛과 춤을 추는 중...

 

 

 

가을은 모두가 춤을 추게하는 참 좋은 친구다.

 

 

길가에 초록빛이 눈부시게 곱게 내 눈으로 들어 와 담았다.

언제나 초록으로 살아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야...

지금 이렇게 초록인 순간을 볼 수 있어 난 참 행복한 자다.

오늘 이 길을 걸었기에 좋은 가을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나에게는 새로운 길이지만 참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

잊을 뻔 했던 만날 수 없었던 가을을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난 참 행복한 사람이다.

 

 

 

cosmos201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