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심장을 어제 칠판에 그렸는데... 본문

cosmos/{■□}얼굴표정

심장을 어제 칠판에 그렸는데...

cosmos125 2007. 3. 30. 10:30

 

 

 

 

 

심장을 그려 보았던 어제...
 
우심방을 지나 우심실로 더러운 피가 흘러 폐동맥으로 이동...
 
깨끗한 피로 깨끗한 산소랑 영양분을 담아 폐정맥으로 들어와 좌심방 좌심실로 이동...
 
온 몸으로 가기 위해 대동맥을 향하는...
 
이렇게 살아있는 것도 심장이 열심히 움직이고 있어서...
 
멈추지 않고 계속 가야 하는 순간...
 
따뜻한 커피를 마신다.
 
오늘이 3월 30일이다.
 
빠르게 가고 있는 봄날이 이젠 얼마나 있을까?
 
이렇게 앉아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는 나는 누구인가?
 
 
하늘이 파랗다.
 
아파트옥상 위로 파란하늘이 시원하게 웃고 있다.
 
 
구름은 하얀구름...
 
 
빛이 있어 감사합니다.
 
볼 수 있으니까...
 
 
 
 
 
 
 

 

작은산토끼

20070330

'cosmos > {■□}얼굴표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마지막 날에 사과를 먹다가...  (0) 2007.03.31
침묵  (0) 2007.03.30
아침 해가 돋을 때  (0) 2007.03.29
머리가 아파서...그렸다.  (0) 2007.03.20
하늘에는 늘 반짝이는 별이 있다.  (0) 200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