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하늘이 파란색에 하얀솜이 펼쳐져 오늘은 하늘만 보면서 기도하다. 하얀솜사탕을 쭉 잡아 당기면 생기는 모습이라 하늘만 보다. 누구랑 나누고 싶은데... 건물에 아침햇님이 반사되니 한쪽이 사라지다. 있는데 보이지않게 되다니... 이 순간처럼... 분수대는 또 다시 수고하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