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자유롭다. 넓은 하늘을 향하다. 하늘이 너의 세상이다. 끝까지 찌르고 싶다. 눈물이 핑 돌다. 땅 속으로 뿌리도 깊다. 어제 노트북 수리하고 오는 길에 만난 나무 신호등 기다리면서 찰칵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어 추운 겨울을 살아야 하는 모습 오늘을 살아야 하는 자연 속에서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