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라고 맑은 겨울 하늘이라 땅도 너무 깨끗하다. 말끔한 길을 걸으니 그림자가 진하다. 작은 산토끼가 아닌 큰 산토끼다. 하늘에 햇빛이 숨바꼭질 나 잡아 봐라 오늘은 여기까지... 이 순간 너 있어 사랑합니다. 이 순간 살아 있어 감사합니다. 이 순간 남길 수 있어 행복합니다. 산토..